안녕하십니까?

우선 어제 2019 국민행복IT경진대회 준비로 고생하신 모든 담당자님께 수고의 말씀 전합니다.

어제 대회 운영에 대하여 너무 아쉬운 점이 많아 내년에는 개선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남깁니다.

시험장 출입문에 대한 통제

 - 시험시간은 50분~70분 사이로 참여자마다 시간이 틀립니다.

 - 50분 지나고 나오는 분이 계시더라도 출입문은 통제를 하며 남아 있는 분들에 대한 배려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 일반인들이 50분이 지나자 마자 자유자재로 출입하여 뒤에서  떠들고 있고 도시락 들고 들어가는 분도 있고... 근데 왜 아무도 통제를 안하는 것입니까?

 - 어이가 없는데 어떤 젊은 여성분이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제서야 출입을 통제하더군요. 말이 됩니까? 같이 모시고 갔던 대회 참가자께서 시끄러워서 마지막에 남은 시간동안 집중할 수 없었고 신경이 쓰여 평상시에는 실수하지 않았던 부분임에도 집중하지 못하여 짜증이 나신 상태로 나왔습니다.

점심식사 시간 이용건

 - 어떻게 공지 한 장 안 붙일 수가 있습니까?

 - 점심시간에 대한 안내문 하나 없고 무엇보다 천막아래에서 식사라니요?

 - 장애인 분들도 많으시고 고령자 참가자가 많은데 천막밑 따닥 붙어 있는 식탁과 함께 좁은 이용통로까지... 도시락 들고 다니기도 불편하지만 안전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전국대회 맞나요? 이 대회를 위해 예선을 치르고 몇달을 준비하여 참가하신 분들입니다. 이렇게 진행이 미흡한 행사장은 처음입니다.

*체험부스.... 말하지 않아도 관계자 분들 알고 계시죠?

*솜사탕부스 앞에 많은 인원이 대기하여 줄을 서있어 복잡하고 이동하기에 어려웠던 것 알고는

계신가요?

새벽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서울까지 힘들게 갔는데 해도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 말이 많지만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장애인과 고령층을 위해 무엇보다 앞장서서 배려해야 하는 전국대회...

지방예선대회 보다도 못한 운영을 보며 실망감을 느끼며 글을 작성합니다. 부디 내년에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대회 관계자분.. 도대체  시험이 정상 종료되지도 않았는데 어디로 사라진 것입니까?

테이블에 딱 한 분 앉아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