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idence deserted me.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나를 버렸다. 이것은 어제(2019년 7월 17일, <국민행복IT경진대회>)의 예선문제를 풀면서 느낀 내 자신에 대한 실망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얼토당토않은 인터넷 검색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지식을 머리에 넣어서 갖고 다녀야지~ 스마트폰에 담아가지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필요하면 검색하는 모습, 특히 학생이 영어 단어를 스마트폰으로 찾아서 그 뜻을 이용하는 행위 등. 그리고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를 검색하라는 출제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변명하겠지만~ 이는 지나가는 개가 웃을 문제임에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뜬금없이 Desktop에서 Mobile phone으로 디바이스(Device)를 바꾸는 바람에 그만두려고 했었지만, 10여년 이상 情 들었던 이 마당을 떠나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서~ 이번에는 경험을 하려고 응시했습니다만, 18문제 중에서 검색이 16문제를 차지했으니~ <국민행복IT인터넷 검색대회>라고 명칭을 바꿔야겠습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제를 출제하면서도, 변별력을 높이려면 더 많은 문제를 출제하면 되겠습니다. 마치, 응시자를 골탕을 먹이려는 느낌이 드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이 대회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검색을 부지런히 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이것도 Desktop이 아닌 Tablet tab이나 Smart phone으로 한다는 것은 <視力障礙友> 수준인 지금의 시력이 위협을 받을 것 같아서 앞으로 계속 응시할지 여부를 생각 하는 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