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1부문의 모바일은 많은이 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7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모바일을 적용하는 것은 노인학대다. 노인학대가 따로 있는게 아니다. 이게 바로 노인학대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이건 아니다. 발상은 좋으나 컴퓨터나 겨우 하고 있는데 모바일이라니 의도가 아무리 좋다고 다 되는게 아니다. 노인들의 건강은 배려하지 않은 처사이다. 한 사람이 잘못하면 여러 사람이 고생한다. 우리 교육장에서도 여러 사람이 눈이 따라 주질 않아서 교육장을 떠나고 몇 명 남지 않았다. 마땅히 노인들의 건강을 위하여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눈에 부담을 덜 주는 쪽으로....

 

저도 IT경진대회를 여러번 응시를 하고 동상, 대상도 받았지만 이번처럼 1부문 고령자들을 모바일로 시험을 치른다는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닌것 같다, 5G 시대가 아니라 6G시대가 와도 80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무리라고 생각한다.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원격진료도 받고 처방도 하고 가정에 있는 전자제품도 원격으로 Remote Control 할 수 있다고 하나 가정에 있는 전자제품 정도는 지금도 스마트폰으로 Remote control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자판기 글자로 SMS를 보내려고 해도 자판이 작아 ㅂ을 친다고 한다는 것을 옆에 ㅈ을 누르고 여러번 반복하면서 글자를 입력하는데 정보검색은 시간만 많으면 검색을 할 수 있으나 주어진 시간에 객관식 12문제 주관식 4문제,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모바일 앱기반의 수행과제 1문제, 한글, 영어, 숫자, 특수문자 등을 입력하는 1문제, 합계18문제를 60분 안에 모두 풀 수 있는 분이 과연 몇분이나 될 수 있을지 저는 나이 81세로서 객관식 정보검색 문제를 푸는데 60분에 겨우 5~6문제 밖에 풀 수 없었습니다.

 

저역시 컴퓨터를 오래전 부터 직장에 다닐 때 부터 사용하였으나 이제 나이를 먹고 보니 손이 딸아가 주질 않습니다. 2부문에서 대상 받을 때만도 1분에 300~350자를 쳤는데 이제는 200자도 겨우 칩니다.

 

결론적으로 1부문은 앞으로 모바일로 시험을 치른다는것은 무리라고 생각되며 PC로 경진대회를 진행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바일로 IT경진대회를 치른다는것은 몇몇사람들의 행사(잔치)라고 볼 수 없습니다. 저의 집은 부산인데 전에는 3~4백명 정도 응시를 하였으나 지금은 장년층, 2, 3부문 모두 100여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처음 체신부에서 주관하여 경진대회를 진행할 때는 장애인, 결혼이민자는 경진대회 응시를 하지 못했으며, 지금은 모두의 잔치를 한다고 하면서 모바일로 바뀌면서 일부 몇사람들의 잔치밖에 되지 않습니다. 경진대회 담당자분께서는 깊이 생각하시어 내년 부터는 1부문 만이라도 PC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를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