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에서 교육생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호응도가 높고 점수가 높아 다음부터는 시간 단축, 과목 추가 등 다양한 검토를 통해 참가자 수준에 맞는 진행을하고자 하신다는 말씀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본선에 진출하신 분들은 전체 시험자중에 몇 %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선에 들지 못하신 분들이 더 많은데 여기에 시험을 더 어렵게 하신다면 포기 하시는 분들이 속출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지금처럼 한 두문제에서 난이도를 높여 변별력을 가려야지 여기다가 시험 레벨을 더 높이고 과목을 추가 한다면 정말 상을 타기 위한 일부분의 사람들의 잔치가 될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는 시험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올해 엑셀이 추가되어 얼마나 많은 어르신들이 여름에 고생을 하셨는데 또 다른 과목 추가라니요.

 

정보격차 해소 차원에서 저변확대를 기하기 위해 내년부터  모든 수상자들에게 자격제한을 두시어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노인들의 푸념 아닌 푸념을 들으시느라 공무에 힘드신줄 압니다만 이 문제를 숙지해 주셨음 하는 바램에서 몇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