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시험시간과 동점자 채점기준에 대해 제 생각을  몇 자 적어봅니다.

지체는 상지(뇌병변)와 하지로 나뉘게 되죠.

상지장애는 손이 불편하기 때문에 장애 (1~6) 등급에 따라  10분에서 30분까지 추가시간을 주는 것도 이해갑니다.

그리고 하지 장애는 손에 장애가 있는게 아니어서 즉 다리에 장애가 있는분이어서 타이핑치는데 문제가 없어서 장애급수 상관 없이 동등하게 50분을 줍니다. 여기까지도 이해할려고 합니다.

왜, 동점자 채점기준이 장애급수가 먼저인지요?  장애급수에 맞게 추가시간과 거기에 준하는 경시시간을 줬는데, 또 추가로  혜택을 주는지 납득이 안갑니다.

이대회의 목적은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전국에 교육장이있고 거기서 배운것을 토대로 전국대회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이라함은   IT세대가 아닌 늦은나이에 컴퓨터를 접한 장애인연장자, 장년층, 고령층이라 생각합니다.

이번대회 지체에서 대상을 받은  17세 (최연소 대상자) 어릴때부터 it가 생활인 젊은세대, 컴퓨터와 한 몸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세대죠.

타이핑이 빠른세대, 젊은 컴세대를 연장자가 어떻게 따라잡을 수도 없는데, 나이에 상관없이  채점을 매긴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이 대회가 15회째라고 알고 있습니다. 시대는 발빠르게 발전하는데 채점기준은 달라진게 없어보입니다. 100점을 받는사람이 많이 나올경우 장애급수에 밀려서 대상이 동상이 될 수도 있겠더라고요. 관계자님도 어려우시겠지만 문제의 분별력을 높이고 또 고령층처럼 문제의 가지수를 널리는게 안되면 동점자 점수처리에  기준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달라져야한다고 봅니다. 

 

이 대회의 목적과 의미에 따라 장년층 노년층처럼 장애인도 동점자 채점기준이 장애등급순이 아닌 연장자가 우선이어야 한다고 재차 생각합니다. 

 

ps : 16회 대회에 앞서 간담회를 할 때 이 안건을 참고하시어 더 많은 연장자 장애인이  포기하지 않고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장애인(하지)연장자에게도 추가시간을 좀 줬음합니다.